나는 왜 죽지 못하는걸까
나는 왜 이렇게 힘든걸까
나는 왜 이런 삶을 살아야할까
나는 왜 손목을 긋는걸까
나는 왜 밝은척하는걸까
나는 왜 친구가 없는걸까
나는 왜 혼자 다녀야 하는걸까
나는 왜 무기력해지는걸까
나는 왜 차별받아야하는걸까
나는 왜 내편은 없는걸까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해 하는걸까
나는 왜 밤마다 우는걸까
나는 왜 "나 힘들어" 이 한마디를 못하는걸까
나는 왜 죽고싶어하는걸까
매일 매일 생각하다보니 답을 찾았어
그건 내가 바보같아서 그래
다 내잘못인가봐 나 진짜 멍청하지?
매일 죽고싶다면서 '겁쟁이'라서 죽지도 못해
내가 바보였나봐 다 내 탓인가봐 못난 내가 잘못한거야
2019년 6월 14일 오전 2:10
죽고싶지만 죽지못한다는것은 무언가에 미련이있거나 누군가가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으면 좋겠다는생각이들어서가 아닐까요? 죽고싶단것은 살고싶다는 의미도 있어요
2019년 6월 16일 오후 4:21
저도 지금 상황을 생각하면 진짜 죽고 싶고 손목 그어서 자살하고 싶어요 근데 날 이렇게 만든 그 년들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다는게 너무 빡칩니다
내가 죽더라도 그년들은 죽이고 죽을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