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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탁소 - 답답한 새벽

고민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새벽의 시간을 잘 표현한 노래예요.
가사처럼 누군가가 괜찮냐고 잘될거라고 말해줬으면 하는 맘을 담은 노래랄까요.

익숙한 신발을 신었는데 오늘따라 뒷꿈치가 쓸려서
물집이 생기고 기어코 터져버렸어요.

고민도 그런거겠죠.
가만 생각해보면 늘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요
그러다 문득 쓰라라고 물집이 생기고 기어코 터져서
유독 힘든 어느 날..

누군가의 다독임이 필요하지만 그런걸 기대할 수 없는 날
다른 곳에 있는 누군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요.

거기 있는 당신.. 괜찮나요?
울지말아요. 모든게 다 잘될거예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4월 12일 오전 2:05

전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아주 가끔 무너지네요~ 모든게 다 잘될거라고 믿지만 그게 언제가될지 보이지 않을때, 이제 막 시작했는데 대체 어디가 끝이지? 하고 찾아볼때 말이죠~ 그래도 다시 힘을내고 좋아지는 이유는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 가장 크고! 또 이런저런 희망을 찾기 때문이죵! 이런 좋은 노래를 들으면 힐링도 되면서 그런 희망도 찾아지고 그러네요~ 매번 정말 좋은 노래 소개해주셔서 정말 넘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추천 받기만 하니까.. 저도 흐드러지다님께 좋은 노래하나 추천해드리고 싶네용~~^,^ 더 보기
겨울꽃

2018년 4월 12일 오전 2:10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흐그러지다님의 음악을~

김정돌

2018년 4월 12일 오전 9:17

스웨덴 세탁소 저도 참 좋아해요~ ㅋㅋㅋ 담담한 보컬 목소리가 마음을 안정시키는거 같아요


라즈베리필드 - 토요일 오후에

햇살은 좋은데 공기는 차갑기만 한 토요일이에요.
오늘 들려줄 노래는 몇주 벼르다 이제서야 가져온
라즈베리 필드 토요일 오후에 라는 노래예요:)
노래에 맞게 토요일 오후에 올리려고 했으나 매번 실패한 비운(?)의 노래랍니다

가수이자 조규찬의 부인인 해이의 동생인 소이가 보컬이에요:)
통통 튀는 발랄한 노래라 햇살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노래처럼 나른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휴일이길 바라요.

갑자기 겨울이라도 된양 바람도 매섭고 차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4월 7일 오후 3:49

앗~ 정말 토요일 오후에 잘 어울리는 노래네요!! 이번에는 성공하셨군요~?^,^ 정말 통통 튀는 발랄한 노래라 무척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좋은 음악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삶도 풍요로워지고 매달 결제하는 ㅇㅇ뮤직도 참 가치롭군요~ 쿄쿄♡♡ 흐드러지다님은 토요일 오후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저희집 냥코와 함께 막 방금 미뤄온 집안일을 다 끝냈습니닷~ 핫핫,, 집이 대폭 넓어져서 정말 집안일만 몇 시간 걸려용 ㅜ

대치동 돌고래

2018년 4월 7일 오후 11:43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내내 몸이 무거웠는데 올려주신 노래 듣고 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안양토마토

2018년 4월 9일 오후 4:15

이 나른한 행복감을 느낄수 있는 음악을 월요일에 듣다니~ ㅎㅎ 그래도 행복합니다.


Motohiro Hata - Rain

여러분 잘지내셨나요? 오랜만에 왔어요
좀 컨디션이 안좋다싶더니 기어코 탈이 나더라구요.
잠에 빠져 허우적대던 요즈음이었어요.

비 오는 봄날이네요.
흐드러지던 벚꽃잎이 많이 떨어졌어요:(
벚꽃이 너무 예뻐서 누군가가 시샘했나봐요.

오늘은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ost를 가져왔어요.
비 올 때면 곧잘 듣는 노래거든요.

개인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좋아해요.
그나마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너의 이름은' 도 좋지만
영상미 쪽은 언어의 정원이 더 좋았던 것 같고....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별의 목소리' 라는 작품이라..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하나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기관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손경제

2018년 4월 5일 오후 9:37

감사합니다 

김정돌

2018년 4월 6일 오전 9:02

날씨가 쌀쌀해서 컨디션이 더 안좋아졌을수도 있겠어요 ㅠㅠ
토요일까지 춥다던데 감기조심하시구 따뜻한 차한잔 마시면서 기력 회복하는데 힘쓰세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4월 6일 오후 9:41

키미노 나마에와~! 두 번 보고 두 번 다 눈물이 났었죠~ㅜ ㅜ 이런 작품이랑 노래도 있는줄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흐드러지다님 덕분에 요즘 무척 힘든 시기인데도 잠깐잠깐 힘이 나고 그러게요~^,^♡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한국 노래가 아닌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숱한 후보곡이 있었으나 아직은 올릴 때가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엔 이 노래를 가지고 왔어요

한동안 제 컬러링과 벨소리를 담당했던 노래이기도 하고
잘 때 듣는 노래이기도 했어요

보컬의 음색도 편안하고
멜로디도 큰 변화없이 잔잔하게 흘러가서
자기 전에 듣기 좋답니다:)
물론 가사도 좋구요.

즐거웠던 하루였든 힘들었던 하루였든
잠드는 순간만큼은 평온하게 푹 쉴 수 있기를 바라요︎

모두들 굿나잇︎♥︎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30일 오전 1:35

기다렸어요~~

김정돌

2018년 3월 30일 오전 8:56

항상 감사히 잘듣고 있습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31일 오후 12:50

아핫~ 굿나잇 음악을 굿 애프터눈에 듣게 되었군요! 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 하면서도 듣기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흐드러지다님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김동률 - 그럴 수밖에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빠심 담은 곡으로 가지고 왔어요:)
그럴 수밖에 이 곡은 김동률 첫 디지털 싱글이에요.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계속 반복해서 들었는데
봄바람 살랑이는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노래였어요.
미소 지어지는 노래라 피곤한 하루였는데도 웃으면서 귀가 할 수 있었어요:)

때로는 커다란 행복감보다 일상에 숨어있는
소소하고 잔잔한 행복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가 그런 행복감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라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평온하고 행복한 저녁 되시길︎♥︎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27일 오후 11:24

일상에 숨어있는 소소하고 잔잔한 행복이라...
저는 지금 집에서 일하면서 올려주신 음악 듣고 있어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8일 오전 6:18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셨네요 ㅠㅠ 좀 쉬시긴 했나요? 오늘은 좀 더 여유롭길 바라요:)

구름

2018년 3월 28일 오전 8:54

잘듣고 가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8일 오전 11:06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29일 오전 10:21

앗,, 사용할 수 없는 영상이라고 나오네요~!! 그치만 이미 ㅇㅇ 뮤직으로 앨범에 담고 듣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저도 김동률님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요! 또 이 노래는 처음 들어보네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덕분에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데 더욱 도움이 되요!! 흐드러지다님의 말씀처럼 요렇게 좋은 음악을 듣는게 또 소소하고 잔잔하지만 크게 느껴지는 행복인거 같아요~ 봄바람 살랑이는 계절 어디를 다녀오시는 길에 이런 좋은 노래를 들으면...서 오셨나요~? 역시 퇴근길??^,^ 요즘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가고 싶은 맘이 많이 드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ㅜ ㅅ ㅜ 더 보기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9일 오후 11:44

네 ㅎㅎ 역시 퇴근길이었죠:) 링크는 수정했어요! 이번 노래는 소속사에서 홍보를 안하는 바람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ㅠㅠ 팬으로서 맘이 아픈....
미세먼지 때문에 감기나 기관지 질환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몸 관리 잘하세요!


김동률 - 청춘

좋은 아침이에요:D
추천하려는 곡마다 유튜브에 없어서 이제야 왔어요:(

그렇다고 이 노래가 그 노래들 보다 별로라는건 아니고,
단지 김동률님은 워낙 유명한 가수이기도 하고...
이 노래 같은 경우 굳이 따지자면 근래에 나온 축에 들어가서
들어보신 분들이 꽤 될 것 같아서 고민을 좀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김동률님의 팬이라 너무 편향되지 않을까 싶어서...ㅎㅎ
앞서 베란다 프로젝트(김동률, 이상순) 노래를 두 번이나 소개를 한지라
또 김동률 노래를 올려도 될지..

이 노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같아요.
어릴 때 나는 뭘 하고 싶었는지 어떤게 중요했는지
그걸 다 이루고 지킨 사람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고 환경이 변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지는터라
과거에 소중했던 것이 이제는 잊고 지내는 어떤 것이 되기도 하죠.

근데 그게 나의 삶의 황금기를 놓친 후회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좀 더 어렸을 때의 나는 싱그러웠고
작은 일에도 희망을 말할 수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의 내가 볼품 없고 절망에 차 있는건 아니니까요.

앞으로도 우리의 삶에 중요하고 소중한 무언가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사라지기도 하겠죠.

그저 오늘은 오늘의 소중한 것을 생각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이 길어졌네요.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전 댓글 보기 댓글 5개 중 3개
행복하게

2018년 3월 20일 오후 3:53

잘 읽고갑니다,,,,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2일 오전 5:56

감사합니다- 닉네임처럼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안양토마토

2018년 3월 21일 오전 11:51

어머머머 오랫동안 접속을 안했다가 들어왔더니 이런 멋지신 분이~ 환영합니다~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2일 오전 5:58

환영만으로도 감사한데 멋지다고 해주셔서 쑥스럽네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21일 오후 6:09

김동률 노래 너무 좋죠!! 청춘이라는 노래가 좀 더 과거의 저, 지금의 저, 그리고 미래의 제가 듣는 느낌이 참 다를거 같아요~ 지금의 저는 이 노래를 약간의 근심 걱정과 함께 듣고 있는데요ㅜ 바라는게 있다면 미래의 저는 이 노래를 굉장히 여유롭고.. 또 추억하면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ㅎ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제가 잘해야겠죠! 오늘도 정말 좋은 노래 감사해요~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언제나 청춘처럼!!^,^♡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2일 오전 6:06

힘들어도 여유로워도 결국 이 노래는 살아감에 대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굳이 무거운 맘으로 듣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22일 오전 8:48

앗 ㅋㅋㅋ 맞아요~ 그런데 저란 사람이 참 욕심이 많은 것이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엠제이라는 사람의 추월차선이란 책을 봐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소소한 프로젝트 - 이름 모를 꽃

굿모닝:)
여기는 날이 흐려요.
그래서 그런지 템포가 느린 노래가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날씨 예보를 보니 오후에는 날이 풀린대서
다운된 노래 보다는 원래 올리려던 노래를 올리는게 좋겠다 싶어 가져왔습니다:)

아직은 피지 않은 아무도 모르는 꽃이지만
분명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거예요.
자신이 무슨 꽃인지 혹은 어떤 꽃이 되고 싶은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담이지만 저는 은방울꽃이고 싶어요.
은방울꽃의 꽃말을 좋아하거든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16일 오전 8:16

여기는 어디일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8:19

여기는 경북의 어딘가입니다:)

김정돌

2018년 3월 16일 오전 11:37

은방울꽃의  꽃말을 찾아보니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 네요^^ ❤️ 
꽃모양도 예쁘고 꽃말도 예쁘고..
흐드러지다님을보면 이미 꽃말에 어울리는것 같은걸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9일 오전 1:48

오오.. 꽃 말을 찾아주시는 센스! 완전 감사합니다~ 찾아보려고 했는데 정돌님이 이미 찾아주셨군용~~~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9일 오전 1:47

에궁~ 알람을 늦게 봐서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아마 전국적으로 흐린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있는 곳도 비가 오고 있거든요! 비 오는 걸 보면서 올려주신 노래를 들으니까 너무 좋은걸요~?? 저는 아마 꽃이라면 정말로 아무도
이름을 모르는 꽃일거에요. 왜냐하면 김정훈꽃이라는 꽃이거든요!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희귀 품종이죠~ 후후..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그리고 되고 싶은 꽃은~ 아무도 모르는 김정훈꽃이 아니라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다 아는 김정훈꽃이 되고 싶네요!!^,^ 그만큼 제가 큰일을 해낸 것일테니이 무척 보람 있을거 같아요~!!♡ 흐드러지다님은 김정돌님 말씀처럼 이미 정말 잘 어울리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꼭 꽃말처럼 되실듯?^^ 이미 행복하신데 아직 체감하지 못하시고 있는거 일수도 있구요! 저도 항상 고민해요~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까 하고 말이에요~ 흐드러지다님은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해지실것 같으신가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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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 별 보러 가자

제목이 제목인만큼 밤에 올리려 했는데
웬일로 일찌감치 잠들어서 이제야 올리네요.
아침에 듣기에도 좋은 곡이라 그냥 올려봅니다:)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고
그 별만큼 반짝이는 많은 사람들 중
당신도 있다는걸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그저 무수히 많은 빛들 중에 있어
그 빛들에 무뎌져 당신의 반짝임이 느껴지지 않을 뿐
당신은 처음부터 계속 빛나고 있었어요.

오늘 밤엔 별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구름

2018년 3월 14일 오전 7:06

😘💓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침에 힘이나요 잘듣겠습니다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7:36

오늘도 힘이 나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김정돌

2018년 3월 14일 오후 9:41

감사합니닷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7:37

항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5일 오후 6:03

오오~ 아침에도 좋지만! 이거 퇴근길에 듣기 딱 아닌가요~??♡♡ 이렇게 또 좋은노래를 ㅜ ㅅ ㅜ 하.. 정말 감사합니다 ㅜ ㅜ ㅜ 너무 좋아요~!! 저장저장♡♡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7:37

그래서 원래 밤에 올리려다 늦어졌어요 ㅎㅎ 자주 들어주세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9일 오전 1:38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언제라도 좋아요~!! 이런 좋은 노래와 흐드러지다님 같이 좋은 사람이라면 말이죠~^,^♡


베란다 프로젝트 - 괜찮아

좋은 아침!
어제 밤에 오려고 했는데 현생이 바빠 그러지 못했어요:(

오늘은 제가 제일 처음 올렸던 산행을 부른 베란다 프로젝트의 다른 노래를 가지고 왔어요~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 노래는 토닥토닥판과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전 요즘 말 한마디가 가지고 있는 힘이 어떤건지 느끼고 있어요.
어떤 날엔 괜찮다는 말이 전혀 와닿지 않다가도
또 다른 날엔 그 한 마디의 말이 모든 것을 풀어지게도 하죠.

사실 이 노래를 가지고 온건 후렴구의 괜찮아 라는 가사보다
뒤에 따라오는 넌 할 수 있을거야. 라는 가사 때문이에요.

전 제 삶의 좌우명이랄까..
되도록 자주 떠올리며 살아가려는 말이 있는데

너만이 너다. 이보다 더 의미 있고 풍요로운 말은 없다.

셰익스피어가 한 말이에요:)

너만이 너이기 때문에 넌 할 수 있다. 이걸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현생은 아직 엉망이지만...

어찌되었든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노래를 올릴 때 이런 저런 말을 하지 않는게 더 좋을까요?
이전 댓글 보기 댓글 6개 중 3개
김정돌

2018년 3월 18일 오후 11:16

ㅎㅎ 전 글을 늦게 봐서 좋은 밤이 돼버렸네요💓💓 글을 같이 올려주시는게 더 좋은걸요 흐드러지다님의 좋은 말씀을 읽고 더욱 생각이 많아지고 힘이나거든요!
좋은밤되세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0일 오전 7:28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옳은 방향으로만 이야기 하지 못할 것 같아 조금 걱정 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 덕에 글을쓸 맛이(?) 납니다 ㅎㅎ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9일 오전 1:31

하루 중에 기다려지는 순간이 있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소한 것들 부터 시작해ㅅ 굉장히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흐드러지다님이 올려주시는 노래를 들을 수 있을때에요! 알람을 확인하구~ 게시되어져 있는 노래를 ㅇㅇ 뮤직에서 다운로드 받구, 들으면서 흐드러지다님이 쓴 글을 보면 참 재미있고 행복해요~^,^ 단순히 올려져 있는 노래만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흐드러지다님이 이런 저런 말을 함께해주신것을 보며더 들으...면 더 많은 감흥들이 생겨요~~ 저도 언제까지는 제 인생에 좌우명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엇이었는지 잊고 살고 있었네요,,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너만이 너다. 이보다 더 의미 있고 풍요로운 말은 없다.' 라는 말이 너무 좋아서 이것이 제 좌우명이 될 것 같은걸요~?^-^ 저한테는 이 말이 컨텐츠적으로 참 와닿아요~ 사람이 어떤 컨텐츠를 만들면 아무리 잘 만들어도 엄청난 속도로 소모되버리거든요,, 그런데 지구에 있는 70억 인구는 같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잖아요? 그들 개개인이 다 자기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고 또 계속 변하죠. 그래서 다른 사람과 만나고 무언가를 같이 하는 일은 어떤 형식으로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 재미에 항상 많은 사람, 다양한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정말 좋아서요! 그래서 매일매일이 참 즐겁고 행복하네요~ 제가 보는 우리 흐드러지다님의 현생은 전혀 엉망인것 같지 않지만, 그렇게 느끼시는 무언가가 있다면 얼른 좋게 되셔서 행복을 누리시면 좋겠어요~^,^
괜찮아요~ 잘 될거에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우리 흐드러지다님이기 때문이에요! 당신이 당신이기 때문에 분명 해낼 수 있으실거에요! 벌써 또 주말이 이렇게 다 가버렸네요,, 어찌되었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라고요~ 오늘도 좋은 노래와 말씀들 올려주셔서 정말 넘넘 감사합니다~^,^♡
더 보기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20일 오전 7:31

긴 댓글 감사합니다:) 냥코집사님 말씀처럼 모두가 다른 사람들이라 저의 어설픔이부러 상처를 들출까 걱정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모두들 괜찮으시다 말씀해주셔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보려 해요︎:D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21일 오후 6:11

이긍~ 항상 잘해주셔서 늘 감사한걸요~!! 넘넘 좋아요~ 부담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2018년 3월 20일 오후 3:55

팔로 하고갑니다 ㅎㅎ,,, 


새봄 - 안녕하니, 나의 달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예뻐서 더 좋아하게 된 노래예요.
아픈 마음을 잘 표현했더라구요.
어떤 날엔 잊어버리는게 좋지만 어떤 날엔 우는게
한 조각 괴로움을 털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뾰족한 상처들이 언젠가는 뭉툭해지겠죠.
잠깐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5일 오후 10:52

아구.. 노래랑 가사는 무척 좋은데..(노래 부르는 분 목소리도 넘 좋구요!^,^) 왠지 모르게 흐드러지다님께서 뭔가 뾰족한 상처들에 찔리시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ㅜ 어떤 일인지는 몰라도 상처들이 얼른 낫고 뾰족한 것들이 뭉툭해지면 좋겠습니다. 눈물 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해서 더 빨리 괜찮아지실 수 있다면.. 편히 우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좋은 노래 늘 감사드려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7:33

어린 날 받은 상처들은 많이 뭉툭해졌어요:) 보컬 목소리가 굉장히 달콤하죠? 이 노래 알게되고 한동안은 계속 이 노래만 들었어요 ㅎㅎ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9일 오전 1:37

네ㅎㅎ 정말 달달하니 귀가 호강하는 기분이에요~!! 이긍.. 어린 날 받으신 상처들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엄창 뭉툭뭉툭해져서 팡팡 털어내실 수 있으시먄 좋겠어요~ 그리고 잘 안되시면 언제든지 털어놔주셔도 되요 ! 최선을 다해 잘 들을 자신도 준비도 되어있으니까요~~^,^♡ 무슨 일이든 너무 혼자만 끙끙 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16일 오전 12:58

'흐드러지다'님이 올리는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법에 걸리는 것 같아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7:34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기쁘네요~ 기왕 걸리는 마법 좀 더 행복해지는 마법이었으면 좋겠어요:)

겨울꽃

2018년 3월 16일 오전 1:24

노래 기다리고 있었어요. ^^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6일 오전 7:35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오도록 노력할게요:)!!



커피소년 -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하루에 한 곡씩만 올리겠다 맘 먹었는데(물론 자정은 지났지만)
한 주의 시작이 힘들었을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생각나서 한 곡 더 올립니다.

모두들 잘자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3일 오전 1:03

믿고 듣는 흐드러지다님의 노래죠~?^,^ 이 노래도 역시 정말 좋네요.. 이번에는 지니 뮤직에서 앨범에 담기 부터 하고 들었답니다! 저는 이런 듀엣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이번 듀엣곡은 남자 파트가 정말 좋고 또 부르기도 좋아서 연습하고 싶네요~ㅎㅎ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부르거나 들으면서 함께 토닥여준다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정말 힘들 때.. 위로가 될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노래 정말 고마워요! 힘든 일이 있었는데~ 다 괜찮아지고 ...잘 될것만 같아요...^ ^♡ 더 보기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3일 오전 1:09

저도 힘들 때는 한동안 이노래 들으며 위로 받았어요~ 힘든 일들 전부 괜찮아질거라 믿어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3일 오전 1:12

네~!! 저도 한동안 힘들때 이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을 것 같습니다!! 힘든 일들도 시간이 지나고 또 노력하면서 전부 괜찮아지더라구요~ 우리 흐드러지다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잘자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13일 오전 1:06

새벽 1시에 '토닥토닥 판'에 접속하니 너무 따뜻한 노래를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혼자 듣기 아까워서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싶은데 괜찮은 거죠? ^^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3일 오전 1:07

네~ 괜찮습니다:) 따뜻한 노래로 다른 분들 또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김정돌

2018년 3월 13일 오전 7:09

꺅 저는 역시 오늘도 모닝음악으로 ^_^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4일 오전 6:44

모닝음악으로도 좋은 노래죠︎♥︎



애프터나잇 프로젝트 - 어떤 날

가끔씩은 울고싶어질 때가 있어요.
울고나면 속이 조금 풀릴까 싶은 그런 날.
통곡하며 운다기 보다는 흐느껴 울고싶은 날

오늘 하루가 힘에 겨웠지만
내 감정을 쏟아내기엔 2g정도 부족한
그런 날에 자주 듣던 노래예요.
김정돌

2018년 3월 11일 오전 9:23

오늘도 감사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1일 오전 11:01

감사합니다~ 정돌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11일 오전 10:15

노래를 들어보니 이야기 하신 내용이 가슴에 팍 와 닿네요.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1일 오전 11:02

그렇죠? 이 노래를 아끼는 이유가 너무 과한 우울함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딱 털어낼 수 있을만큼의 무게인 것 같아서 좋아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2일 오전 9:12

아.. 정말 딱 적절해요~!! 눈을 살짝 감고 듣고 있았는데.. 스르륵 잠이 들뻔했어요~^,^ㅎ 이 노래도 지니뮤직에서 추가한 다음 연습해봐야 겠어요!



공기남녀 - 끌림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보통의 사람이라면 일을 시작해야한다는게
끔찍하게 싫을 수도 있지만
혼자인게 지긋지긋해서 되려 주말이 더 기운 빠지는 분들께는
그나마 위로가 되는 날이기도 할 것 같아요.
모두에게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 때 즐겨 듣는 노래인데
아무래도 이 노래 경우에는 취향을 탈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당신의 아침이 보다 행복빛으로 물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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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2일 오전 9:03

저는 이어폰 없이 바로 들어보고 있습니다~ 정말 달달하니 좋네요! 정말 저의 아침이 행복빛으로 물드는거 같아요~ 처음 듣는 노래지만 정말 연습해야겠는걸요~~? 언제 한 번은 부를일 있지 않을까 싶어용!!ㅎㅎ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3일 오전 12:56

노래 잘하시나보네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3일 오전 1:04

아핫,, 잘하지는 않고 그냥 좋아하는 정도에요~!!ㅎㅎ 흐드러지나님이야 말로 노래 엄청 잘하실 것 같은데요~?^,^

은짱

2018년 3월 12일 오전 11:13

좋은 선택곡이네용 ㅎㅎㅎㅎ 힐링하고갑니다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3일 오전 12:55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3월 12일 오후 10:34

덕택에 한 주를 상쾌하게 시작했습니다. 감사 ^^

흐드러지다

2018년 3월 13일 오전 12:56

오늘도 잊지않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요!


공개적인 글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메세지를 주고 받는 것도 괜찮겠지만
어차피 이 앱은 익명으로 글을 남기는 것이니 공개적으로 글을 남기고 다양한 분들의 여러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더 좋은 방법 같아요.
그리고 고민들을 직접 이야기하는 순간 절반 즈음은 풀리기도 해요.
흑기사

2018년 3월 12일 오전 3:06

공감해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2일 오전 8:16

굉장히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판 운영 담당자입니다~

고민이 있고 힘드신분들!

한 번 저희 고양이 판에 와서 냥이들과 좋은 집사분들

보시면서 힘을 내 보시죠!!

저희 토닥토닥 판 더보기에서 들어오실 수도 있구요~

https://goo.gl/QuuzPm

이 url로도 들어오실 수 있으셔요~!!

우리 같이 꽁냥꽁냥 웃어보자구요~~ 환영합니다!!
유나

2018년 3월 9일 오후 9:01

깔았는데 어떻게 해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10일 오전 10:14

우아~!! 유나님 감사해요~~ 저희 고양이 판에 가입하시구 예쁜 냥이들 사진도 보구~~ 또 올리기도 하면서 재밌게 노시면 되요~!! 예쁜 요녀석들 보구 또 집사님들이랑 꽁냥꽁냥하면 정말 많이 힐링이 되거든요~~~♡

앗,, 유나님 팔로우 감사드려요~!! 저도 유나님 맞팔했어용~~ㅋㅋㅋㅋ
유나

2018년 3월 9일 오후 6:19

감사합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9일 오후 6:23

아이구~ 별 말씀을요! 언제든지 고민이나 힘드신거 있으시면 털어놓으세요!^,^ 아!! 유나님 혹시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유나

2018년 3월 9일 오후 6:24

네 좋아합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9일 오후 6:37

앗!! 정말 다행이네요~ 그렇다면 혹시 우리 고양이 판에도 한 번 방문해주시겠습니까? 제가 고양이판 운영 담당자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정말 저는 우리 냥코랑 좋은 집사님들, 랜선집사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굉장히 많이 웃거든요!! 판 더보기에서 들어오실수도 있고요~ 아래 url도 하나 남겨 놓겠습니닷!! 요즘 토닥토닥 판에서도 많이 와주셔서 정말 좋네요! 유나님도 귀여운 냥냥이들 보면서 같이 꽁냥꽁냥 하러 오세요~~ 분명 좋으실거에요!
구글
...플레이(Android) 다운받기 https://goo.gl/NspHmM
애플 앱스토어 (iOS) 다운받기 https://goo.gl/4ynnX6?
분명 좋으실거에욧!
더 보기
유나

2018년 3월 9일 오후 7:42

어떻 게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9일 오후 7:47

앗,, 잠시만요!
https://goo.gl/QuuzPm
이 url을 복사 해서 인터넷 창에 붙이기 하시거나~ 아니면 저희 토닥토닥 판 더보기에도 고양이 판 들어오실 수 있으셔요!
또는! 제가 최신게시물에 글을 올렸는데 거기를 클릭하면 확실히 올 수 있군요 후후.. 얼른 오시라구욧!^,^